A+ 유치원실습저널, 유치원실습소감문, 실습저널, 실습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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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흩날리는 꽃피는 봄에 아이들의 밝은 미소가 있는 유치원으로 본실습을 나가게 되었다. 그래서일까. 얼마나 설레고 두근거렸는지 모른다.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귀여운 캐릭터가 수놓인 분홍색 앞치마와 덧신을 준비했다. 그리고 아이들의 모습을 빠짐없이 관찰하고 기록하며, 선생님께 배우고 싶은 것도 많아서 수첩도 준비했다.

첫날은 어색하고 낯설었다. 아무래도 실습생으로서 많이 떨리기도 하고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았다. 나는 만5세반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선생님께서는 미리 출근을 하시고 교실에서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셨다. 선생님께서는 그날 하루 아이들과 어떻게 지내면 되는지 미리 안내를 해주셨고, 자유선택활동시간에 아이들 놀이에 참여하면서 도와주라고 하셨다. 아이들이 모두 등원하고 인사나누기 시간에 선생님은 학생선생님이 한 달 동안 함께 해주려고 오셨다며 반아이들 앞에서 내 소개를 부탁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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