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도덕경
- 최초 등록일
- 2021.03.22
- 최종 저작일
-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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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1장 :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Ⅱ. 2장 : 有無相生
Ⅲ. 48장 : 無爲而無不爲
본문내용
Ⅰ. 제1장 : 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도를 도라고 말하면 늘 그러한 도가 아니고,
이름을 이름이라고 말하면 늘 그러한 이름이 아니다.
노자의 도(道) 사상을 총괄적으로 언급한 장으로, 노자사상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장이다. 정의 내리거나 개념 짓는 작업을 통해서는 진실을 드러낼 수 없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노자는 공자와 달리 인도, 가명, 가욕을 반대하는 입장으로 본질을 부정하고 관계성을 자기 사상의 토대로 마련하였다. 존재의 근거인 본질의 긍정은 이상을 설정하게 되고 이 이상은 기준의 기능을 하며 기준은 구분하고 배제하고 억압하는 작용을 하기에 노자는 세계가 본질이 아니라 관계로 되어 있다고 보며, 본질자체를 부정하였다. 관계성이란 ‘유’와 ‘무’라고 하는 두 대립면의 상호 관계로서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유와 무의 대립과 긴장 위에서 일어난다는 것이 제1장의 내용이다.
모든 것이 논리적이어야 이해가 되고 ‘이것은 이것이다’라고 정의를 내려야 다음 단계를 생각할 수 있는 나만의 세계에서는 신앙 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었다. 어떤 정의를 가지고 논리적으로 알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더 힘든 게 믿음이라는 것이었다. 알면 믿음이 커질까 시작한 신학대학원 공부가 오히려 나를 신앙의 근본자리로 데려다 놓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