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해석
- 최초 등록일
- 2021.08.03
- 최종 저작일
- 2015.10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도덕경 해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물고유형(物固有形) 형고유명(形固有名)
-사물에는 본래 드러내는 모습이 있고, 드러내는 모습에는 이름이 있다
-형(形): 어떤 것을 그것 아닌 다른 어떤 것과 구별되게 드러내는 것 혹은 드러내는 모습
-춘추전국시대에 중국 철학자들이 이름과 사물에 관해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관념
-이는 이름(名)은 역추적하면 그 사물을 짐작할 수 있다는 사고방식.
-이름을 아무렇게나 붙이는 것이 아니라 사물이 드러내는 모습에 따라서 이름을 붙인다.
-이는 중국인의 언어와 밀접한 관련. ∵ 발음이 아니라 상형문자이기 때문.
-왕필은 도를 모른다고 하지만 위처럼 이름을 가지고 사물을 역추적 하듯이 남아있는 흔적을 가지고 도를 역추적할 수 있는 이름들이 있다는 주장. 이를 노자가 고의적으로 쓴다. 이를 테면 현.
-현(玄): 푸른색이 너무 짙어 검정색으로 보이는 것. 원래 검정색이 아니다. 동굴 속을 보면 검지만 거기에는 뭔가가 있을 수 있다.
-명을 조작
예를 들면, 백마기마. 흰 말은 말이 아니다. 예전에는 관문을 지나면 통행세를 내야 했다. 자신이 타는 말은 말이 아니라 흰 말이라 주장하며 통행세를 내지 않았다. 이처럼 이 주장을 특정한 맥락에서 정당화시키다보면 사람들끼리 소통이 안된다. 서로 쓰는 용어의 맥락이 다르다면 국정을 경영할 수가 없다. 우리가 사용하는 용어는 약속으로 결정해서 그것이 시속의 풍습으로 형성이 된 것이며 그것이 제대로 지켜, 소통이 가능할 정도의 공통된 합의를 가져야 한다는 맥락에서 사용한 것.
군자, 소인, 선, 악, 대, 소 등의 명칭 등을 붙일 때는 순자도 똑같이 우리의 감각기관, 판단기관이 합쳐져 사물의 가장 근사한 명칭을 만들어낸다. 약정속성(約定俗成). 언어의 사유성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강조한 것.
노자에게 있어 물(水)의 이미지
-물은 최약(最弱)한 존재이기에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이다.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저항하며 거스르는 힘이 있어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