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과 영적전쟁 3장 요약(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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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기원전 6세기경 인도 북부 코살라국의 작은 부족 국가의 왕자였던 고타마 싯달타(Gotama Siddhartta)가 만든 종교이다. 싯달타는 부와 권력을 버리고 보리수 아래에서 참선을 통한 깨달음으로 십이연기설(十二緣起設) 얻게 되었다. 인생의 고통 가운데 어떻게 인간이 존재하며, 세상을 살아가는가 라는 존재 발생론적인 논리적 전개를 진행시켰다. 12가지 연기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든 실재들을 말한다. 싯달타는 고통을 문제점의 출발로 삼았으며 인간이 가지고 있는 무지와 욕망이 원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고통에서 문제의식을 출발시키게 되면 신비주의와 기복적 성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오늘날 불교가 가지고 있는 고통을 관념적으로 극복하려는 신비주의와 일반 신도들의 기복신앙의 모습은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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