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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람들은 꽃을 좋아한다. ‘두 얼굴의 베트남’의 저자는 그들에게 꽃이란 의식주와 동등한 가치를 지닌 것이라 하였다. 비단 특별한 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일상의 한 부분으로 생각한다. 특히 새해의 테트나, 1년에 두 번 있는 여성의 날, 스승의 날 등에는 꽃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예약을 해야 겨우 구매가 가능하다. 각종 이벤트나 웨딩 산업에서도 엄청난 양의 꽃을 장식하는 문화가 유행하고 있다.베트남인들에게 꽃이란 ‘정서’와 깊이 연관된 상품이므로, 국가별 평균 소득이 1만달러 이상 되어야 대중적인 꽃 소비가 일어나는 보편성과 달리 GDP가 더 낮을때도 꽃 소비가 꾸준히 활발했다는 특수성을 보인다. 또 최근에는 베트남 청년들이 여가 시간에 각종 공예나 DIY 기술을 배우는 유행이 늘고 있는데, 이 유행에 ‘플로리스트 클래스’도 속한다. 각 도시별 학교나 대학에 플로리스트 수업이 신설되고 있으며, 직업교육기관에서도 플로리스트 수업을 런칭해 플로리스트를 양성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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