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실습 일지 (소감 및 지도조언 포함, 어린이집 및 유치원 실습일지, 만4세)

목차

1. 학교현장실습일지

본문내용

* 실습생 소감

오늘은 실습 마지막 날이다.
오늘이 과연 올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실습 기간동안 주어진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다보니 하루하루가 정신 없이 지나갔고, 오히려 시간이 부족했다.
오늘도 별 다를 것 없이 아이들과 즐거운 일과를 보내고, 하원 시간에 아이들에게 오늘이 실습 선생님과의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려주며, 마음을 담은 조그만 선물을 나눠주며 이별의 시간을 맞았다. 그동안 아이들은 실습 선생님께 많이 정을 붙인 것 같다. 아이들은 실습 선생님에게 가지 말라고 말해주며 안아주었다. 많이 아쉬웠는지 우는 모습을 보이는 유아도 있었다. 한 달, 짧은 기간이지만 아이들과 보낸 시간은 진하고 깊었던 것 같다. 그만큼 한 달 내내 유아들에게만 전념하며 실습생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였던 것 같다. 3년 반동안 배웠던 유아교육 지식을 한 달 내에 다 실천하여 녹아내기에 빠듯했지만 할 수 있는 선에서는 후회 없이 일을 했던 것 같다.
또 실습을 하며 선생님을 통해서도 유아들을 지도할 때의 목소리나 말투, 행동, 자세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음을 느낀다. 준비한 활동을 진행한 후 세세한 피드백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이를 토대로 더욱 보완하여 실제 현장에서 교사가 되었을 때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된다.
오늘 일과를 끝내고 원장 선생님과 원감선생님, 실습 지도 선생님과 실습을 했던 각 반의 담임 선생님들과 평가회를 가졌다. 원장, 원감 선생님들의 조언과 격려로 시작하여 실습생들의 소감까지 나눌 수 있었다. 이 시간을 통해 실제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이야기와 인생에 대한 조언 등 많은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좋은 기억으로 남을 이번 실습에서 배운 것들을 토대로 앞으로 교사가 되기를 준비하며, 지금처럼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 열심히 달려와준 나에게도 수고한다고 고생 많았다고 말을 전하고 싶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