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실습일지] "교육실습 자기평가 보고서" 포함. "실습 소감 우수 사례" 선정.

소개글

만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실습일지입니다.
마지막에 "교육실습 자기평가 보고서"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실습 소감 우수 사례" 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내용 중 "지도교사의 조언" 부분은 말 그대로 실습생을 지도하는 교사가 작성하는 칸으로, 실습자가 작성하는 것이 아니므로 본 파일에는 모두 빈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특기사항 및 실습 소감
전시 된 ‘가을 나무’ 작품을 보니, 유아들마다 개성이 묻어난다. 그 어느 작품 하나도 ‘못난 것’이 없다. 쾌활하고 활동적인 유아는 그 성향대로 자유분방하게 표현하였고, 평소 섬세하다고 느꼈던 유아는 꼼꼼하고 규칙적인 모양새로 작품을 완성하였다. 창의성은 유아들이 안에 지니고 있는 것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게 해 줄 때 더욱 돋보일 것이다. 피카소가 어린 아이처럼 그리는 데 평생을 바쳤다고 말한 것처럼, 유아들은 ‘유아기’에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예술가인 듯하다.

<중 략>

특기사항 및 실습 소감
유아들이 이 세상에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참 많은 사람으로 자라났으면 좋겠다. “ㅇㅇ이는 누가 좋아?”라고 물었을 때 “우리 가족만 좋아요.”라고 대답하는 유아들이 있어 마음이 아팠다. 한편으로는 유아들이 타인을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겠다는 책임감도 느꼈다. 또한 문제를 발견하고 그에 상응하는 교육방법을 고안해내는 것이 쉽지 않음을 다시금 깨달았다.

<중 략>

특기사항 및 실습 소감
부분수업으로 게임을 했다. 교실이 아닌 넓은 강당에서 더욱 활동적으로 진행하게 되어 유아들도 교사도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함을 느꼈다. 유아들이 대부분 승부욕이 강한 편이라는 점은, 팀별로 경쟁을 하는 수업 자체에 집중을 잘 한다는 긍정적 작용을 함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승부에 지나치게 몰입하고 결과만 중요시하는 유아도 있었는데, 이기고 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는 것은 참 쉽지 않았다. 팀별로 게임을 했지만, 게임이 끝난 후에는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이와 같은 일종의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야 하는 많은 순간들이 나를 배우고 깨닫게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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