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쓸모를 읽고 쓴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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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최태성은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역사 교사가 되었다. 그의 강의는 단편적인 사실 관계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의 본질을 파고든다. 모든 강의의 1강을 ‘역사는 왜 배우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는 것으로 시작하는 그는 “역사를 공부할 때는 무엇보다 먼저 ‘왜’라고 묻고, 그 시대 사람과 가슴으로 대화하며 답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진정성 넘치는 태도로 듣는 이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저자는 역사를 통해 무엇을 발견했을까? 무엇을 발견하고 깨달았기에 무료 방송 채널을 개설하면서까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었을까?
생각해보면 뭔가를 깊이 깨달았던 사람들은 그 지식을 혼자서만 가지려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려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은 단지 그 사람의 성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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