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인상 깊은 점들 예시글 1

소개글

안녕하세요? 1980년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글, 책 등 읽기 자료를 통해 알게 된 사실들을 기록한 예시글입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구현의 뜻깊은 사례인 5.18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본 파일 내용의 용지 상하 좌우 여백과 글자 크기는 매우 작습니다(한글 글자 크기 11포인트 / 줄간격 160% 총 장 / 여백 : 머리, 꼬리말 : 0 / 위, 아래 및 왼쪽, 오른쪽 : 10mm로 대폭 줄였습니다. 조금이라도 풍부한 내용을 더 싣기 위함입니다) 매우 구체적이고 실용적이며 글매무새를 잘 가다듬은 안내문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유용하게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관심과 성원에 늘 감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자료로 보답하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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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4(서중석)

“어떤 기억은 아물지 않습니다. 시간이 흘러 기억이 흐릿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기억만 남기고 다른 모든 것이 서서히 마모됩니다. … 나는 싸우고 있습니다. 날마다 혼자서 싸웁니다. 살아남았다는, 아직도 살아 있다는 치욕과 싸웁니다.”

어떤 기억만 남고 다른 기억들은 서서히 없어진다고 하는 내용이 너무 안타까웠다. 좋았던 기억들도 분명히 있겠지만 좋지 않았던 기억, 즉 이 책에서는 5.18민주화 운동때의 기억이 더 오랫동안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다는 것이 생각만해도 힘든 것 같다. 나는 이 글을 읽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직접 말도 안 되는 일들을 겪은 사람들은 죽고 싶을 만큼 힘들 것이다. 1980년, 고작 40년 밖에 지나지 않았기에 지금까지 생을 이어가고 계신 분들도 계실 것이다. 그렇게 힘든 삶을 살고도 지금까지 버티고 살아계신 분들이 존경스럽다.

또, 날마다 혼자서 싸운다는 내용이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에 경험한 치욕스러운 일들을 갖고서 살아간다는 것이 매우 힘들고, 주변 사람들이 죽고 혼자서 스스로를 이겨내고 있다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소년이 온다(한강)
너와 나의 5.18(김정인)
5월 18일, 맑음(임광호 외)
녹두서점의 오월(김상윤 외)
5.18 푸른 눈의 증인(폴 코트라이트)
왜 5.18 운동이 일어났을까?(이계형)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4(서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