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사 조사
- 최초 등록일
- 2020.11.13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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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개심사는 1년 내내 언제 찾아도 좋은 절집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연초록빛의 희귀한 청벚꽃을 비롯해 각양각색의 겹벚꽃이 꽃동산을 이루는 5월 초에 찾으면 더욱 좋다. 개심사가 1년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개심사의 벚꽃개화는 다른 지역보다 10일 정도 늦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다고 할 수 있다. 개심사에서 홀할 정도로 멋진 벚꽃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는 심검당과 명부전이다. 심검당 앞마당의 주인공인 흰색과 빨간색의 겹벚꽃은 서로 대비되면서도 묘한 조화를 이룬다. 오래전 정성스레 묘목을 심었을 그 스님의 혜안이 놀라울 정도이다. 가랑비가 내리는 5월의 어느 봄날, 혹시라도 심검당 처마 밑에서 꽃구경을 할 수 있다면 그건 대단한 행운이다. 5월의 명부전 주변은 말 그대로 꽃동산이다. 흰색과 연분홍색의 겹벚꽃이 지천이다. 연초록의 희구한 꽃잎을 가진 청벚꽃 나무도 이곳에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벚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이 개심사로 전국에서 청벚꽃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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