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베버, 뒤르켐의 학문적 관심과 연구 방법
- 최초 등록일
- 2020.11.10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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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르크스, 베버, 뒤르켐의 학문적 관심과 연구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마르크스의 학문적 관심과 방법론
2. 베버의 학문적 관심과 방법론
3. 뒤르켐의 학문적 관심과 방법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마르크스가 현실에서 관심 있게 생각한 두 가지 요소가 있다.
하나는 역사의 원동력이라 규정한 ‘생산력’이고 다른 하나는 그런 생산력을 둘러싸고 있는 인간과 인간, 계급과 계급의 이해관계를 말하는 ‘생산관계’이다.
생산력이란 인간의 능력과 욕심이 합쳐진 것으로 인간의 욕심은 끊임없이 증가하므로 생산력도 계속 증가 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자신의 필요와 무관하게 초과생산을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잉여가 발생하게 된다.
이 잉여를 가지고 소위 말해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가 발생하게 되며 이를 나누는 기준은 생산관계에 의해 결정되게 되는 것이다. 즉 잉여를 생산하는 집단과 이를 처분하고 가져가는 집단이 생기게 되면서 이런 과정 가운데 계급이 발생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인간은 사회적 생산에 있어 일정 부분 그들의 의지로 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다. 즉 물질적 생산력의 일정한 발전단계에 대응한 생산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생산관계의 총체는 그 사회구조와 경제구조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를 생산양식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생산력과 생산단계가 합쳐져 한 사회의 생산양식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이 생산관계와 생산양식을 지키기 위해 법과 제도, 관념 등의 사회 상부구조가 생기게 되고 그 중 가장 중요한 것 두 가지가 바로 국가와 종교라고 마르크스는 생각했다. 그런데 생산력은 변하게 되었고 이 이유는 앞서 말했듯 인간의 욕심이 생산력 증대와 더불어 커지기 때문이다. 생산력이 변하게 되면 생산관계도 당연히 변해야 한다. 문제는 생산력이 변하는 만큼 생산관계가 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유는 생산관계란 자신의 이익이 얽혀 있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생산력은 증대되는데 생산관계가 변하지 않으면 이 생산관계는 족쇄가 돼 생산력 자체가 제약이 되어 버린다. 이런 관계의 변화를 위해선 상부구조의 변화와 개혁이 필요한테 상부구조를 점령하고 있는 사람들은 당연히 개혁을 원치 않는다.
참고 자료
조나단 터너 외, 『사회학 이론의 형성』 김문조 외 옮김 (서울 일신사, 1997).
칼 마르크스. 1990. 『자본론』. 김수행 옮김. 비봉출판사
이종수. 1981. 『막스 베버의 학문과 사상』. 한길사
뒤르켐. 1976. 『자살론/사회분업론』. 임희섭 옮김. 삼성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