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서평-막스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22.01.20
- 최종 저작일
- 2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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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도대체 왜 일을 하는 것일까. 그저 생존을 위해서? 먹고 살기 위해서?
단순 명쾌하게 대답하기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단 하나 상당히 확실한 것은 우리는 왜 일을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한 고찰 없이 그저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의 저자 막스베버는 사회과학 분야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파격적이며, 논쟁이 끊이지 않는 작품을 남겼다. 그것이 바로 이 책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다.
베버는 근대 자본주의의 기원을 근대 산업혁명과 계몽주의와 합리주의가 아니라, 영국과 미국의 청교도 전통에서 찾았다. 그는 근대 노동 윤리와 물질적 성공에 대한 지향성은 시장의 관심과 사업에 대한 기민한 감각, 그리고 기술혁신이 아니라, 16-17세기 영국과 미국에서 활동하였던 칼뱅주의, 감리교, 침례교 등의 개신교가 지니고 있던 윤리에서 나왔다고 말한다.
책으로 들어가 보자. 18세기 후반 프랑스는 현대 민주주의 시작이라고도 불리는 프랑스 혁명(1789)을 시작으로 나폴레옹의 등장과 몰락을 거치면서 이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혼란과 분란 사회적 충격을 겪는다.
이름하여 아노미 현상인 것이다.
아노미 현상 : 요약 사회적 규범의 동요•이완•붕괴 등에 의하여 일어나는 혼돈상태 또는 구성원의 욕구나 행위의 무규제 상태. 어원은 무법•무질서의 상태, 신의(神意)나 법의 무시를 뜻하는 그리스어 아노미아(anomia)로서, 중세 이후 사용되지 않다가, É. 뒤르켐이 《사회분업론》(1893)과 《자살론》(1897)을 통하여 근대사회학에 부활시켰다.
그는 이 말을 일정한 사회에 있어서, 구성원의 행위를 규제하는 공통의 가치나 도덕적 규범이 상실된 혼돈상태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사용하였다. 뒤르켐에 의하면, 사회적 분업의 발달은 사회의 유기적 연대(有機的連帶)를 강화하지만, 이상(異常)상태에 있어서는 사회의 전체적 의존관계가 교란되어, 무규제•무통제의 분업이 사회적 아노미 상황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참고 자료
칼뱅 자본주의의 고삐를 잡다 ㅣ이오갑 지음 ㅣ한동네 출판사
경제와 사회 ㅣ막스베버 지음 ㅣ 문학과 지성사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