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사회이론에서의 문화개념

소개글

"고전 사회이론에서의 문화개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칼 마르크스 (Karl Marx:1818~1883)
3. 에밀 뒤르케임(Émile Durkheim:1858~1917)
4. 막스 베버 (Max Weber:1864~1920)
5. 게오르그 짐멜 (Georg Simmel:1858~1918)

본문내용

1. 들어가며

현대 문화 이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유용한 출발점이 되는 고전 사회 이론의 사상가들을 특히 마르크스, 뒤르켐, 베버, 짐멜의 저작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오늘날 진행되는 많은 논쟁들은 사실상 이 사상가들의 저작이 제공하는 근본적 주제, 문제점, 전망에서 유래했다. 또한 그와 같은 강력한 사유를 할 수 있었던 이 학자들이 개발한 핵심 개념과 사유의 도구들이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본고는 고전 사회 이론의 학자들이 문화를 다루면서 사용한 핵심 개념과 주제들을 간략히 살펴보고자 한다.

2. 칼 마르크스 (Karl Marx:1818~1883)

가장 위대한 정신의 소유자 중 한 사람인 칼 마르크스는 ‘역사 물질론’에 초점을 맞추었을 때 일반적으로 반문화 이론가로 알려져 있다. 이는 그의 저작 『자본론』 제 1권(1867)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그는 문화를 경제적 토대 위에서 결정되는 표피 현상적인 상부구조로 보았으며 산업사회에서의 지배 이데올로기로 작동한다고 보았다.
『자본론』이나 마르크스의 다른 저작에서 드러나는 관점은 연구자들에게, 그들이 마르크스주의자든 그렇지 않든 간에 비판 문화 연구 전통의 기초를 제공하였다.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그러한 입장을 바탕으로 연구하는 학자들은 문화 형식을 은폐된 이해관계와 사회적 힘의 반영으로 읽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것은 교활한 이데올로기의 힘에 저항함으로써 왜곡된 사실을 폭로하고 세계에 대해 보다 합리적이고 진실한 상을 제공하는 것-탈신비화라고 하는 과정-이라고 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