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 표준 문법 연구 - 중세 국어의 선어말 어미를 중심으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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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중세 국어 선어말 어미의 특성

3. 중세 국어 선어말 어미의 종류

4. 중세국어의 선어말 어미의 분류
1) 선어말 어미와 다른 어미의 결합정도에 따른 분류
2) 선어말 어미의 기능에 따른 분류
3) 선어말 어미 중 ‘-오-’의 의도법

5. 결론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선어말 어미란 용언의 활용 시 어간에서 가장 먼 거리에 나타나는 문법형태소인 어말 어미보다 선행하는 위치에 있는 문법형태소를 말하며 다른 말로는 보조용언이라고도 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가-’라는 동사의 어간을 활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동사의 어간인 ‘가-’는 ‘-다, -게, -지, -니’등과 같은 어말 어미와 연결되어 ‘가다, 가게, 가지, 가니’와 같은 활용형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동사의 어간을 활용할 때, 어간과 어말 어미가 늘 직접적으로 결합하는 것은 아니다. 이를테면 ‘가더라, 갔었다, 가겠다’등에서는 동사의 어간인 ‘가-’ 뒤에 ‘-더-, -었-, -겠-’과 그 뒤에 ‘-라, -다’와 같은 어말 어미가 연결된 활용형이 나타난다. 어간 뒤에 나타나는 ‘-더-,-었-,-겠-’의 경우에는 어말 어미의 앞에 위치하는데, 이것이 선어말 어미다. 선어말 어미는 중세 시대에도 존재했으며 ‘-이다’ 혹은 ‘-이다’나 ‘-시-’ 등의 경우에는 현대국어에도 남아있다. 이처럼 선어말 어미는 그 시대적 범위가 넓은 고로 본고에서는 중세 국어의 선어말 어미를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참고 자료

고영근,『표준 중세 국어 문법론』, 집문당, 2009
손주일,『중세 국어 선어말 어미 {-오/우-} 연구』, 강원대학교출판부, 2002
이기문, 國語史槪設, 태학사, 2012
임동훈,「중세 국어 선어말 어미 { -시- } 의 형태론」, 국어학회 <국어학> 24권 0호, 1994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