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문화, 예술
- 최초 등록일
- 2003.11.26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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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일본역사
1. 죠오몽 시대
2. 야요이 시대
3. 테도리가와 전투(手取川の合戰)
4. 전국시대
5. 제2차 세계대전 전후
6.나라시대
Ⅱ.일본문화
1. 기모노
2. 일본음식
3. 일본야구
4. 스모
5. 마쯔리
6. 음악역사
Ⅲ. 일본예술
1. 가부키
2. 일본화
본문내용
죠오몽 시대
일본열도는 아시아 대륙과 육지로 연결되어 있었으나, 약 6만년 전에 대륙으로부터 분리되었다. 당시의 사람들은 동물이나 물고기를 잡아먹거나 식물을 채집하는 수렵채집경제였다. 가옥은 땅을 얕게 파내고 거기에 기둥을 세워서 풀 등으로 지붕을 덮은 수혈식 주거였다. 주거 근처에 먹고 난 조개껍질을 버렸고, 그것이 쌓여서 생긴 패총이 지금도 일본 각지에 2000여개 이상이 남아있는데, 패총에서 석기나 죠오몽식토기(새끼줄 무늬가 있는 토기)가 나오기 때문에 당시의 생활상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죠오몽인들은 돌·나무·동물 등 모든 자연물에는 영혼이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두려워하고, 주술로써 그 영혼을 달래어 생활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와 같은 시대가 지금으로부터 약 만년전부터 8000년간 정도 계속되었다. 이 시대를 죠오몽토기의 이름을 따서 죠오몽시대라고 부른다. 죠오몽 시대의 유적으로부터 호두·밤·도토리 등이 출토되고, 그것들이 식량으로 이용되어졌음을 알 수 있다.
도토리는 쓴맛을 가진 탄닌이나 사포닌 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제거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 6000년쯤 전의 죠오몽시대 전기에 도토리의 떫은맛을 제거하는 물표백법이 개발되었다. 즉, 모든 도토리를 햇볕에 말려 건조시킨 다음 껍질을 벗기고 열매를 빻아서 흐르는 물에 담구어 둔다. 다음에 그것을 뜨거운 물에 담구고 잿물을 중화제로 넣기도 하여 물을 바꾸어 주면서 끓인 다음, 말려서 분말상태로 만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