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VR을 활용한 지역문화 콘텐츠 스토리텔링 사례 분석 - '실감콘텐츠체험관 탐'과 '충무로 AR'
- 최초 등록일
- 2020.09.28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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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R과 VR을 활용한 지역문화콘텐츠의 스토리텔링 사례 분석입니다. 인천의 실감콘텐츠체험관 탐과 서울 충무로 AR을 소개합니다. 스토리텔링과 VR, AR 결합 콘텐츠의 구사 방법과 효과, 장단점 및 평가를 적었습니다.
목차
1. 인천의 ‘실감콘텐츠체험관 탐’
(1) 체험관 탐 소개
(2) 체험관 탐의 스토리텔링과 효과
(3) 스토리텔링과 VR, AR의 결합 콘텐츠의 구사 방법과 효과, 전체적인 장단점
2. 서울 충무로의 ‘충무로 AR’
(1) 충무로 AR 소개
(2) 충무로 AR의 스토리텔링
(3) 스토리텔링 효과 및 평가
본문내용
충무로는 한국 영화계라는 의미로 대신해 불리기도 할 만큼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막상 충무로에 영화 관련으로 구경을 하러 간다고 하면 대체 어느 곳을 가야 하는지, 어느 곳을 방문해야 영화와 관련된 경험을 할 수 있는지는 대부분 잘 모르고 있다. 그에 충무로 AR는 ‘79년 충무로 조감독의 하루’라는 아주 확실한 테마를 잡고 스토리텔링을 시도했다. 영화라는 하나의 주제에 집중해서 스토리를 풀어나감으로써, 사람들에게 영화와 관련된 충무로의 상징적인 근현대 문화유산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평소에는 잘 몰랐던 장소들을 직접 관광할 수 있게 하면서, 충무로의 고유한 지역 유산을 잘 소개하고 있다. 특히 영화라는 분야에 있어서 조감독이라는 캐릭터는 직업 덕분에 전문성을 얻기에, 문화유산들을 소개하는 말들에 더 신뢰감이 쌓인다. 덕분에 남들이 얻지 못하는 고급 정보라는 느낌이 들게 만들고, 양질의 정보 제공에도 도움이 된다.
70년대의 충무로에서 일하는 조감독이라는 캐릭터, 그리고 조감독의 스토리는 지역과 관련된 소재를 적절하게 잘 사용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작은 게임처럼 가끔 등장하는 인터랙티브 체험 요소의 디테일까지도 영화라는 주제와 테마, 그리고 충무로 AR이 소개하는 다섯 개의 지역 문화유산들과도 모두 연관이 잘 되어있고 통일성을 보여준다. 덕분에 스토리텔링 자체는 어느 한 구석도 붕 뜨거나 어색한 것 없이 튀지 않고 아주 잘 어울려서 충무로의 지역 문화를 효과적으로 드러냈다고 생각한다.
특히 70년대의 충무로라는 테마와 맞게 AR 모델로 구현되는 당시 충무로의 문화유산들을, 이미 다른 곳으로 바뀐 곳마저도 옛 건물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은 충무로라는 지역이 유지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없어진 건물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한국 콘텐츠 진흥원, <콘텐츠 전국시대, 지역특화 문화콘텐츠로 열다> (http://www.kocca.kr/cop/bbs/view/B0000138/1825105.do?menuNo=2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