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낙농산업의 문제와 대응전략
- 최초 등록일
- 2020.09.15
- 최종 저작일
- 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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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내 낙농산업의 문제와 대응전략"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한국 낙농의 현주소 및 문제점
Ⅱ. 낙농 진흥을 위한 대응전략 및 전망
1. 낙농 헬퍼 제도 개선
2. 원유 잉여량의 활용도를 높인 목장형 유가공 활성화
Ⅲ.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한국 낙농의 현주소 및 문제점
한국의 낙농업은 1970년 이후 정부의 낙농진흥정책을 바탕으로 크게 발전하였고, 낙농의 주산물인 우유는 필수 영양식품으로 정착되어 국민의 영양과 체력 향상에 영양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낙농 원유생산량도 양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어 낙농진흥정책 이전 1962년 음용유와 가공용 원유생산량이 각각 1,448톤과 1,170톤에서 2015년에는 411,342톤과 2,168,157톤으로 크게 증대되었다. 2015년에는 처음으로 1인당 평균 유제품 소비량(75.4kg)이 1인당 쌀 소비량(62.9kg)을 추월하기도 했다. 낙농업의 구조적인 변화는 전업화와 규모화가 진행되면서 호당 사육두수는 1970년대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반면 낙농가 수는 줄어들고 있다. 규모화와 함께 낙농가 평균 소득은 증대되고 있고 국내 품목별 농·축산업 생산액 중 상위 5개 품목에 포함될 정도로 농·축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그러나 국내 축산업내 낙농의 비중은 2007년 14.1%를 정점으로 2017년 10.7%로 점차 축소 추세에 있다.
낙농가는 최근 낙농 종사자의 고령화와 백색 시유, 즉 흰 우유의 소비량 감소로 원유 잉여량이 증가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경영적인 측면에서 낙농 종사자의 고령화 문제는 환경규제, FTA 확대, 농가 부채 증가와 더불어 낙농경영의 4대 불안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국 낙농 육우 협회 낙농 정책연구소가 발표한 낙농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48.6%가 60대 이상이며 이 가운데 70대 이상도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2011년 조사에서 75.2%였던 40-50대 경영주가 2018년에는 41.8%로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낙농경영에서 고령화가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신규인력의 유입이 뒤따르지 못하고 있는 것이 본질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 2018년 낙농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후계자가 있다고 답한 농가는 38.6%에 불과하고, 60대의 24.6%와 70대의 19.0%는 후계자나 육성계획이 없다고 답하여 고령 농가의 후계인력 육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참고 자료
원유수급 전망 및 낙농 산업 구조 개선방안 / 지인배 외 3명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 낙농 생산체계의 개선에 관한 연구 / 국립축산과학원 함준상 / 학술원논문집 (자연과학편) 제52집 1호 (2013)
설문을 통한 6차 산업형 목장경영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 이진성(고려대학교 생명공학부) 외 3명 / J. Milk Sci. Biotechnol. / 2016. 11. 18
낙농업의 트렌드 변화와 강원 낙농산업 / 이영길(선임연구위원), 강종원(연구위원) / 강원발전연구원 / 2015.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