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안보대책으로서 동물자원의 활용방안
- 최초 등록일
- 2020.10.03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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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21세기 식량안보 문제의 대두
Ⅱ. 식량안보 및 영양안보 차원에서의 축산업의 가치
Ⅲ. 한국 축산업의 현황
Ⅳ. 미래 축산업의 전망
본문내용
Ⅰ. 21세기 식량안보 문제의 대두
UN 식량 및 농업기구에서는 21세기인 오늘날에도 전 세계 인구의 약 8억 명 정도가 근본적인 영양 결핍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술력의 진보는 나날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도시화와 함께 식품 생산에 적합한 지역이 줄고 있고, 그에 반해 지구 인구는 가파르게 증가세를 보여 글로벌 식량안보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실정에서 국내의 식량자급률은 1970년대 말에는 80%에 이르렀으나 우루과이 라운드 등 각종 경제개방을 계기로 점차 떨어지기 시작하여 2018년 기준 곡물의 자급률은 23%, 식량자급률은 47%로 줄어들게 되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식량안보 분야 최하위 지수로, 쌀의 자급률은 높은 편이나 국내 식생활 변화로 쌀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전반적인 식량자급률은 매우 저조하다. 실제로 국민의 식량 섭취 에너지 중 쌀의 기여도는 20% 수준으로 낮아졌고, 우유 및 유제품 기여도에 비해서도 낮아졌다.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곡물의 자급과 수입물량을 균형적으로 이루어 나간다면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로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미미하다. 이 점은 식량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세계적으로 식량 생산이 감소하고 있고, 식량 수출국들이 수출을 통제하는 식량 민주주의를 보이는 현실에 빗대어 볼 때 향후 농축산 분야의 과제로서 많은 변화와 노력이 필요하다.
축산업은 세계적으로 인간이 필요한 식량의 30% 이상을 담당하는 축산물을 생산하고, 세계 인구의 약 10억 명이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어 식량안보를 확보하는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고 자료
국민경제를 고려한 미래 축산정책 개선방안 연구 / 한국농촌경제 연구원 / 2016. 03
식량안보와 축산 /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박사
흔들리는 식량안보, 자급률 OECD 중 최하위 / 자유마당 경제면 / 2015. 08. 17
2018~2022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 농림축산식품부 / 2018. 02
축산물 섭취, 건강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최윤재 교수
건강한 사회를 위한 동물영양 연구의 우선순위 / 국가 연구지원 과제 (NRSP-9) 산하 국가 동물연구 프로그램 / 2015.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