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교육학/사회자본] 'MZ세대 팀플 회피, 살롱 문화 선호'에 관한 교육사회학 레포트 대학원 A+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20.09.10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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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조별 과제 하기 싫어서 자퇴했습니다” 연예인 유병재는 블랙코미디 소재로 재학 중이던 서강대학교 자퇴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발언은 많은 대학생들의 공감을 사며 유행어로 자리잡았다. “우리가 남이가!”를 외치던 부모세대의 자녀들은 ‘귀찮은’ 조별과제가 없는 수업을 선호한다. 이들에게 사회자본이란 어떤 의미 일까.
책 <90년생이 온다.임 홍택. 웨일북.2018>에서는 새로운 세대는 ‘참여’라는 말에는 긍정적이지만 ‘참견’이라는 말에는 부정적이라고 설명한다. “참견(參見)의 사전적 의미는 자기와 별로 관계 없는 일이나 말 따 따위 끼어들어 쓸데없이 아는 체하거나 이래라저래라 함’이고, 참여(參與)는 어떤 일에 끼어들어 관계 함이다. 이 정의에 따르면 그들은 자기와 어느정도 관계 있는 일이나 말 등에 직접 나서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 대학생 세대의 사회자본 우선순위는 ‘자기중심’에 있음을 시사 한다. 내가 참여할지는 내가 스스로 선택하고, 타인이 함부로 참견하는 꼰대질을 피곤해 하는 자기중심성은 꼭 나쁘기만 할 것일까.
나는 이러한 ‘자기중심성’을 이기적이고 부정적인 특성이 아닌, 한국 사회 뿌리 깊이 박혀 있는 남과 비교하는 문화를 통한 무한 경쟁에서 오는 피로감에 대한 ‘저항’과 동시에 내가 속한 주류가 아닌 다양한 곳에서 적응 할 수 있는 ‘탄력적인 사회성’ 측면으로 보고자 한다.
또한 자기중심성을 기반으로 한 사회자본 유형은 ‘개방형 사회자본’이라고 생각하며,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취미 및 계발 모임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해석했다.
참고 자료
<90년생이 온다.임홍택. 웨일북.2018>
<저신뢰 각자도생 사회의 치유를 위한 교육방향. 김희남. 2018>
<우리아이들(Our kids).Putnam. 2015)>
<아파트와 바꾼 집.박인석.2011>
<트렌드코리아 2020. 김난도 외 4인. 미래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