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학
- 최초 등록일
- 2020.08.25
- 최종 저작일
- 2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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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상담심리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여자, 정혜> 속에서 발견하는 지속적 부재와 상처 살펴보기
2. 정혜의 문제 행동 해결 방안
본문내용
직장(우체국)의 동료들은 그녀와 함께 밥을 먹거나 맥주를 마시긴 하지만, 그녀가 특이한 격의 소유자임을 거침없이 내뱉는 자들이다. 동료는 맥주집에서 정혜가 점심시간에 어딜 다녀왔는가를 묻는다. 동료는 정혜가 고양이를 데리고 병원에 다녀왔음을 알고 고양이의 품종에 관해 묻는다. 그래서 정혜는 자신의 고양이에 대한 동료의 궁금증을 풀어주려고 고양이에 대해서 설명해주지만, 그녀들의 진심어린 대답이나 관심은 없었다. 그녀들은 그저 의례적으로 묻고는 대답은 듣지 않고 TV를 보며 자신의 할 말을 내뱉는 정도였다. 그리고 고양이 때문에 그만 집에 가봐야겠다는 정혜의 말에도 그녀들은 귀 기울이지 않고, 우리도 금방 일어설 거니까 좀 더 있으라고 불만스러워하기만 한다. 그녀들은 정혜의 사소한 믿음(속눈썹이 떨어지면 소원을 빌면서 후 불어야 한다는)이나 취향(담배 연기를 옆에서 뿜어주어 냄새를 맡는 것을 좋아하는)이 역시 특이하다고 핀잔을 주기도 한다.
참고 자료
박유희, 진지함과 진부함 사이에 놓인 진정성, 2006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
박해도, <여자, 정혜>의 일상성과 비일상적 복수, 그리고 여성성, 오늘의 문
예비평 2006 봄
오영미, 문학과 만난 영화, 현암사, 2007, 16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