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서와 시편 개론(에스테스)-잠언 서평(5p)
- 최초 등록일
- 2020.08.20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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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잠언을 기록한 저자가 솔로몬이라는 초대 교부들의 주장에 대해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많은 학자들의 여러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 가운데 몇몇 주장들은 솔로몬이 저자라는 데 대한 찬성이나 반대의견과 함께 잠언의 형태의 변화에 대한 고고학적 증거들을 제시하며 그 변화에 대한 설명을 함께 하고 있다.
저자는 그 가운데 혁명적인 주장으로 궁켈(Gunkel)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그것은 두 행의 지혜의 격언들이 점차 기다란 설교로 발전해 갔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여기에 대해서 화이브레이(Whybray)는 반증 자료를 내세우며 문학 작품의 길이가 문학적인 기교의 기준이 될 수 없다고 하였다. 개럿(Garrett) 또한 짧고 간결한 문서들이 길고 복잡한 설교본문들보다 시기적으로 앞선다는 주장은 역사적 발전과정에 있어서 설명상의 오류라고 보았다.
그리고 잠언을 이념적인 발전과정의 산물로 본 맥케인(Mckane)의 주장을 소개하고 있는데, 세속적이고 실용적인 지혜가 경건한 방향으로 재활용 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차일즈(Childs)는 이러한 맥케인의 이론은 잠언의 가장 이른 시기의 지혜 개념에 크게 의존한 결과라고 지적하였다. 이어서 세속적인 지혜와 거룩한 지혜의 양분에 대해서 반대하는 폰 라트와 다른 학자들도 소개하고 있다.
지혜의 발전 과정에 대해서 개럿(Garrett)도 맥케인의 이론에 반대하며 윤리로부터 신학을 분리할 수 있다는 가정이 잘못되었다는 이유를 밝혔다. 고대에는 종교적인 전제들과 무관한 세속적인 윤리를 발전시키려고 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향한 의무로부터 윤리를 분리시키려는 현대인들의 시도가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잠언의 저자에 대해서는 개방적인 학자들이나 복음주의적 학자들 모두 솔로몬이 일부분 썼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이것은 편집비평적 접근을 통해서 잘 설명될 수 있음을 저자는 열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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