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논평
- 최초 등록일
- 2020.07.15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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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역사가와 역사학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삼국유사>는 고려시대의 스님 일연이 저술한 책이다. 일연은 무신정권시대인 1206년에 경상도 경산에서 태어났다. 처음 승려가 되었을 때, 회연(晦然)이라는 이름을 썼으나 만년에 일연(一然)으로 바꾸었다. 9세 때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공부를 위해 전남 광주의 무등산 자락에 있는 무량사(無量寺)로 들어갔고, 14세 때 승려가 되기 위해 강원도 양양에 있는 진전사(蔯田寺)로 갔다. 무신정권의 전황이 계속되면서 원나라와 고려의 갈등은 계속되었고, 나라 안도 혼란 그 자체였다. 그 와중에서도 일연은 20여 년 동안 은둔하면서 수도하는 참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는 44세 때, 정림사(定林寺)의 주지로 초빙되면서 6년 동안 머물면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부터 그는 왕명에 의해 주요한 불교 일을 주관하는 등 71세 때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된다. 충렬왕이 왕위에 오르면서 그는 임금의 명에 의해 청도의 운문사(雲門寺)로 옮기는데, 이곳에서 3년을 머물다가 경주에 몽진 와 있던 충렬왕을 모셨고, 국사(國師)로 책봉되기도 하였다.
국사라는 직책은 따지고 보면 역사 기록과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것은 별로 없으며, 저술의 직접적인 동기는 아닌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궁궐에 소장되어 있는 모든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었고, 또 마음만 먹으면 자료 수집을 위하여 유적 답사할 수 있어 그 분야에 대해 알고 있는 지역 사람들에게도 전해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적지 않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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