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경제대공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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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경제구조는 국내적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해외 요인 다시 말해서 프랑스, 독일, 미국의 경기변동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따라서 해외의 경기침체는 영국의 고용수준에 심각한 결과를 야기했으며, 이러한 경기침체로 인한 주요 수출산업에서의 침체와 실업사태는 노동자들의 수입을 감소시켰으며, 다른 산업생산에 대한 수요마저도 감퇴시키게 하였다. 결과적으로 해외시장의 불황이 전 영국경제에 파급되었던 것이다.
전간시대에 있어서도 그러한 경기순환 현상은 계속 나타나고 있었다. 경기회복과 후퇴는 정기적으로 반복되었고 주요 수출산업은 해외의 경기변동에 민감하였으며 그러한 산업에서의 경기침체는 다른 산업분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던 것이다. 전간시대 경기 순환 현상에 있어서도 침체정도가 극심하였고, 그것에 비해 경기회복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매우 제한적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직후에는 수출고와 투자는 대호경기가 오리라는 전쟁 기간 동안의 기대가 실현되는 듯이 보였다. 1919-1920년에 수출고와 투자는 증대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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