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07.01
- 최종 저작일
-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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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1. 미하일이 깨달은 세 가지 진리
2-2. 가치 있는 삶의 모습들
2-3. 사랑은 대상의 필요를 보는 힘이다
3.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여기서 말하는 ‘산다’는 자고 일어나 밥 먹고, 생리 활동을 하고, 학교생활이나 경제활동을 하며, 혼자 혹은 가족을 이루고 사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 삶의 가치, 다시 말해 얼마나 이웃과 더불어 잘 사는 삶을 사는가를 말하는 것이다. 주변을 외면한 채 혹은 주변의 것을 빼앗아 나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삶을 톨스토이는 사는 것이라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자신을 죽이는 것으로, 그 사람은 살아 있는 것 같으나 죽은 자이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쓴 이 단편집에는 10편의 단편소설이 있다. 그리고 10편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혹은 ‘삶이 아닌 것은 어떤 삶인가’에 대한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기독교의 신인 하나님이 소설의 중심에 있고, 그 하나님의 핵심 메시지는 ‘사랑하라’이다.
소설은 읽기에 어렵지 않다. 인물이나 상황 묘사가 단순한 편이고, 문장도 쉽다. 이솝 우화가 가치가 있는 것은 내용이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품고 있는 의미가 깊기 때문이다. 이 단편들도 그랬다. 단순함 속에 놀라운 지혜가 숨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읽고 나니 매우 단편적이지만, 사랑한다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아주 조금 알게 된 것 같다.
2-1. 미하일이 깨달은 세 가지 진리
이 단편집의 소설 중 가장 핵심적인 소설은 첫 번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고 생각한다. 이 소설을 통해 작가가 하려는 말을 충분히 이해한다면 다음 소설들 역시 쉽게 이해가 된다는 말이다. 따라서 첫 번째 소설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먼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하나님께 벌을 받아 날개를 잃고 사람이 된 미하일을 구두장이 세몬과 그의 아내 마트료나가 거둔다. 미하일은 세몬의 일을 도우며 하나님이 깨달으라는 세 가지 진리를 6년 만에 깨닫고 다시 하늘로 올라간다. 그가 받은 세 가지 질문과 깨달은 세 가지 답은 다음과 같다.
사람의 마음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의 마음에는 사랑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