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의 정치(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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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의 정치라는 책은 고려 말기, 원나라 시기에 벌어진 정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당시 고려라는 국가는 배경적으로는 원나라에 굴복하고 무신정권이 무너지며 신진사대부들이 난입하는 시대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공민왕 정권에서 빛을 보일 법 했으나 신돈이 난입하게 되었고, 우왕의 등장으로 고려는 더욱 쇠퇴하여 결국 조선이라는 국가를 만들게 되었다. 국가를 건국함에 있어서 정치적 역량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나라에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들로 인해, 일반 사람들은 고통을 받게 되고 정치적으로는 불합리한 요소들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건국의 정치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역사 속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큰 명맥은 분명 하나의 사건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속에서 벌어지는 내용들은 기민하고 유동적인 정치가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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