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 의 “핑퐁”
- 최초 등록일
- 2020.05.20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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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민규 의 “핑퐁”"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왜 ‘탁구’ 인가?
2. 현실의 반영 - 민주주의와 왕따 문제
3. 상반, 모순들의 조화
4. 소설 속에 숨겨진 장치
5.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
Ⅲ. 결 론
본문내용
핑퐁핑퐁. 깃털처럼 가벼운 탁구공의 소리. 경쾌하고 밝은 소리이다. 넓고 광활한 벌판에서 인류에게 소외받은, 아니, 소외받은 것이 아니라 ‘배제’받은 두 소년이, 언뜻 보기에도 평범한 사람과는 달라 보이는, 소위 평범한 사람들이 가히 ‘왕따’라고 칭할 만한 그러한 두 소년이, 탁구를 치고 있다. 핑퐁핑퐁. 가벼운 탁구공만큼이나 가벼운 존재감을 가진 그들. 그들의 우울함, 어두움과 경쾌한 핑퐁핑퐁 탁구를 치는 소리는 왠지 모순적이게 느껴진다. 세계가 ‘깜빡’해버린 존재들. 그들은 탁구를 치면서, 탁구를 통해서 자신의 의견을 갖게 되고, 차차 자신들을 ‘깜빡’해버린 세상 속으로 뛰어들게 된다. 핑퐁핑퐁. 지금도 그들은 탁구를 치고 있지 않을까? 핑퐁핑퐁. 경쾌한 소리를 내면서 말이다. <핑퐁>은 우리 사회에서 한때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왕따’라는 문제와 더불어 민주주의 사회라고 칭해지는 이 사회에서 과연 ‘민주주의’라는 것이 과연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스포츠의 한 종류인 ‘탁구’라는, 전혀 공통점을 찾아 볼 수 없는 소재들이 묘하게도 서로 결합되어서 하나의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