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높임법 (종류, 체계, 문법 표지 등)
- 최초 등록일
- 2020.05.11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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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목명 :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문법론
주 제 : 한국어 높임법의 종류, 체계, 문법 표지 등
한국어의 높임법의 종류, 체계 문법 표지 등을 표, 예시 등과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1. 한국어 높임법과 외국어 높임법 비교
2. 한국어 높임법의 체계
3. 상대 높임법
4. 주체 높임법
5. 객체 높임법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각 나라의 언어는 다른 언어와 구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라틴어로부터 파생된 서양 언어에서는 시제가 발달 되어 있고, 명사에 성을 부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한국어에는 조사와 높임법이 발달해 있습니다. 물론 다른 나라에 높임법이 완전하게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어의 높임법은 다른 나라의 높임법과 그 양상이 많이 다릅니다.
한국어의 높임법은 평어와 별도로 존재하는 낮춤말이 있습니다. 간혹 외국어에도 한국말처럼 존댓말과 반말의 구분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는 그냥 평어와 존중어의 관계일 뿐이며, 한국어의 존댓말과 반말과는 양상이 다릅니다.
욕설 등의 비속어 표현 등을 제외하고, 정상적인 어투에서 상대방을 기본적으로 낮추어 부르는 현상은 다른 언어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독특한 특징입니다. 한국어는 낮춤말 기능이 있기 때문에 대화에서 상대방의 의사와 무관하게, 상하 위계 관계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영어의 높임법을 예로 들자면 “mr”, “maam”, “sir” 등의 호칭을 부여해 주거나 말이 길어지는 방법을 사용하며 “높게 떠받든다” 라기보다 “거리를 두며 존중한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즉, 대부분의 언어권은 친소어 문화만 있을 뿐이지, 존비어 문화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소”란 친한 정도를 가리키며, “존비”란 높고 낮은 정도를 가리킨다. 한국어에는 존비와 친소의 문화가 모두 존재하며, 존비의 경우 철저하게 높임법에 따라 언어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참고 자료
리그베다위키/ 한국어의 높임법
나무위키/ 한국어의 높임법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문법론 교안 (배론원격평생교육원)
개정판 학교 문법론, 이관규저, 월인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