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과학에서의 고교학점제 연구제안서
- 최초 등록일
- 2020.05.08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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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연구 내용
Ⅱ. 이론적 배경
Ⅲ. 고교학점제 고등학교 (국내/해외) 사례조사
Ⅳ.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 연구설계
3. 연구방법
4. 분석방법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연구의 배경
현재의 고교 과학교육에서의 대학입시에만 중심된 교육은 대학으로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를 들어 물리학과로 진학하는 학생, 기계공학과로 진학하는 학생들 중 많은 비율이 물리학1과 화학1에 대한 지식이 없이 생물1과 지구과학1으로 수능을 통과하여 들어온다.
위 표는 이과 학생들의 2018년도 수능과 2017년도 수능에서 과학탐구과목의 과목 선택비율이다. 이를 통해 대다수의 이과 학생들이 공대로 진학을 하는데 기초적인 지식이라고 할 수 있는 물리학과 화학의 선택비율이 가장 낮고, 물리2와 화학2의 경우에는 합해서 3퍼센트가 되지 않음을 볼 수 있다. 또한 상대평가와 등급제의 실행으로 총 수험자의 수와 수험자의 실력 분포로 인해 선택과목 사이의 유불리가 심하게 발생하며, 좋은 공대를 가기 위해 관심과 필요에 의한 과목선택이 아닌, 더 등급을 받기 쉬운 과목을 선택하게 되어 입시만을 위한 무의미한 경쟁을 가속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대학수학검정능력시험’의 이름이 무색하게 공대의 가장 기초수학능력이라고 여겨지는 물리 화학은 전혀 공부되지 않은 학생이 공대에 들어온다면 수능은 이미 본래 의미를 잃어버린지 오래라는 문제제기가 꾸준하다.
또한 이렇게 흥미, 적성, 필요를 고려하지 않은 공부와 시험을 통과하여서 입학한 전공과 학과는 결과론적으로 전공을 살리지 못하는 결과를 낳는다. 이는 대한민국의 교육, 더 나아가 뒤틀린 사회구조를 만들게 되는 치명적인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방안들이 그동안 제시되었다.
그러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통합과학의 경우 겉핥기식의 내용이라는 비판과 함께 통합과학의 본질인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융합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를 고려하여 문재인 정부는 순차적으로 2022년까지 고교학점제를 운용하겠다고 발표하였고, 최근에야 고교학점제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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