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골 광인일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04.09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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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 일기’ 나는 처음 이 이름을 들었을 때, 이 작품을 빨리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광인이라면 미치광이의 일기라는 뜻일 텐데, 어떤 종류의 미치광이일지 궁금했고 고골의 단편소설은 접해본 적이 없었기에 흥미롭게 읽기 시작했다.
광인일기는 정신착란에 빠진 9급 관리 포프리신의 이야기가 일기 형식으로 전개되는 작품이다. 일기라는 형식을 취해서 처음에는 일기의 날짜가 정상적인 흐름으로 가지만 나중에는 완전히 뒤죽박죽 일관성 없이 붙여지고 있다. 특히, 서기 2000년 4월 43일, 30월 86일, 2월 이후에 1월 349년 등 현실과는 동떨어지게 날짜를 쓰고 있어서 그의 사상이 좀 더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가 점점 광인이 되어 가면서 일기에서 중요한 부분인 날짜가 점점 더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이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말이 안 되는 환상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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