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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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노벨경제학상 현장에서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수상자가 경제학자가 아닌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이었기 때문입니다. 대니얼은 사람들이 무엇을 살 것인가에 대한 경제적 선택이 프레임에 따라서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을 발견해 냈습니다.
프레임의 또 다른 명칭은 ‘이름’ 입니다. 소비의 대상, 소비의 출처, 소비 이유에 대해 어떤 이름을 붙이느냐에 따라서 사람들의 소비 성향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레임을 어떻게 적절하게 사용하느냐에 대해 이미 마케팅학계와 소비자행동학과에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사람들이 돈에 대한 프레임에 따라 어떻게 소비 성향을 바꾸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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