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작품] 도솔가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3.10.28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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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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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도솔가(월명사작. 경덕왕 19년. AD.760)
一. 서론
二. 본론
I. 어학적 해독
1. 도솔가의 여러 해독들
2. 도솔가 양주동의 역
II. 창작경위
1. 배경설화
2. 도솔가에 나타난 시대 배경
3. 도솔가의 사상적 배경
4. 형식과 중요 내용
三. 결론
참고할 것
참고문헌
본문내용
경덕왕 19년 경자 4월 초하룻날 해가 둘이 나란히 나타나서 열흘이 되도록 없어지지 않았다. 천문을 맡은 관리가 말하기를 ꡒ인연이 닿는 중을 청해 散花功德(부처님 앞에 꽃을 뿌려 그 공덕을 비는 일)을 행하면 변괴를 막을 수 있습니다.ꡓ 그래서 조원전(朝元殿)에 단을 만들어 놓고 청양루(靑陽樓)로 나가서 인연이 닿는 중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월명사(月明師)가 언덕 있는 남쪽 길로 지나가는 것을 불러들이라고 해서 제단을 열고 의식을 시작하게 하였다. 월명사가 말하기를 ꡒ소승은 단지 화랑의 무리에 속해 있기 때문에 오직 향가만 알 범패에는 익숙지 못합니다.ꡓ 임금이 말하기를 ꡒ이미 인연이 닿는 중으로 맞아들이었으니 비록 향가를 써도 좋다.ꡓ 월명사는 곧 도솔가를 지어 읊었다. 그 가사에 이르기를 『(가사 원문)』라고 하였다. ꡒ龍樓此日散花歌(용루차일선화사)/挑送靑雲一片花(도송청운일편화)/鄭重直心之所使(정중직심지소사)/遠邀兜率大 家(원요도솔대 가)ꡓ고 하였다. 해석하기를 ꡒ용루에서 오늘 산화가를 불러 푸른 구름에 한 떨기 꽃을 보내니 은근하고 곧은 마음으로 멀리 도솔천의 큰 신선을 맞이하라ꡓ고 하였다. 지금 세상에서 이것을 산화가라고 하나 잘못이다. 마땅히 도솔가라고 해야한다. 따로 산화가가 있는데 글이 길어서 싣지 않는다. 이미 해의 괴변이 곧 없어졌다. 임금이 이것을 가상히 여겨 좋은 茶 한 봉과 수정(水精)염주 백 여덟 개를 주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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