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시케와 에로스를 통해 배운 사랑> - A+레포트, 창작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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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리스 로마 신화 속 프시케와 에로스의 사랑이야기는 대단히 유명하다. 옛날 어느 왕국에 아름답기로 소문난 프시케라는 공주가 있었다. 그녀의 아름다움은 모든 사람들의 찬양을 받았는데, 백성들은 프시케의 아름다움이 어떤 면에서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보다 더 뛰어나다고 말을 했고 미의 여신에게 드리던 경배를 소홀히 하게 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에 아프로디테는 프시케를 질투하며 아들 에로스에게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볼품없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도록 사랑의 화살을 쏘도록 명령하는데 에로스는 그녀에게 화살을 쏘러 갔다가 프시케의 아름다움에 홀려 그만 실수로 자신의 화살에 스스로 상처를 입고 만다. 그 이후로 사람들은 프시케의 아름다움을 여전히 칭송하기는 하지만 그녀에게 다가가지는 않고, 홀로 고독 속에 괴로워하던 프시케는 외로움에 사무치다가 괴물이라도 좋으니 아무에게나 시집을 가게 해달라고 청한다. 왕은 자신의 딸의 괴로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아폴론 신탁에 딸의 혼사를 의뢰하는데, 신탁에서 산 속 어느 괴물과 인연을 맺으라는 말을 듣고는 혼란스러워 하나 험준한 산 속으로 프시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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