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리의 교육사상에 관한 고찰(페다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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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페다고지에 나타나는 프레이리의 교육사상
1. 피억압자의 교육학
2. 프레이리의 문제제기식 교육
3. 대화와 반대화
1) 반대화적 행동의 특징
(1) 정복
(2) 분할통치
(3) 조작
(4) 문화침략
2) 대화적 문화활동
(1) 협동
(2) 해방을 위한 단결
(3) 조직
(4) 문화통합

Ⅲ. 결론

본문내용

프레이리는 교육의 정치적 의미와 그 속에서의 인간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던 교육학자이다. 그는 1963년 브라질에서 있었던 성인 문맹퇴치 운동을 시작으로 교육철학자이며 교육운동가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된다. 그 후 아프리카와 중남미 국가 등에서 농민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성인 문맹퇴치와 그를 통한 정치적 의식화 및 사회 변혁을 강조하게 되며, 이로 인하여 그는 민중교육 운동의 선구자로 알려지게 된다. 프레이리의 대표적 저서인 ‘페다고지’는 1970년에 발간하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979년 ‘한국천주교 평신도 협의회’를 통하여 발간되었으며, 각종 민중운동의 중요한 이론적 틀을 제공해 주었다. 따라서 페다고지는 우리나라가 군사정권의 억압에서 벗어나 문민정부와 국민정부를 탄생시키는데 일조하였다고 평가 된다.
페다고지는 희랍어의 ‘paida(어린이)’와 ‘agogos(지도하다)’의 합성어이다. 페다고지에 따르면 ‘피억압자 교육은 해방의 자유에 따르는 두려움을 없애줌으로 주체자로 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또한 프레이리는 페다고지를 통해 은행 저금식 교육을 비판하고 문제제기식 교육을 그 대안으로 제기한다. 또한 문제제기식 교육을 실행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프레이리는 이러한 문제제기식 교육을 통해서 학생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생각하며 그것을 통해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페다고지에 나타나있는 프레이리의 교육사상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고 어떠한 시사점을 가지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참고 자료

목영해, “프레이리와 랑시에르의 해방교육론 비교”,『교육철학연구 제34권 제4호』, 한국교육철학학회, 2012
이재정, “평신도를 품에 안고 : 책 읽는 재미 ; 파울로 프레이리,『페다고지』”,『활천 제719권 제10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활천사, 2013
박종석, “파울로 프레이리 (Paulo Freire) - 현실과 교육 -”,『기독교와 교육』,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소, 199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