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토론과 논술, 고려 말기, 삼별초의 대몽항쟁
- 최초 등록일
- 2020.01.21
- 최종 저작일
-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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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토론하고 토론을 바탕으로 자신을 입장을 정하여 논술함으로써 논리적 사고력, 비판적 사고력, 역사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역사지식을 넓힐 수 있습니다.
목차
Ⅰ. 글을 읽고 질문 만들기-1
<배중손의 편지글>
가. 사실 확인 질문-2
나. 추론 질문-2
다. 평가질문-2
Ⅱ. 평가 질문을 바탕으로 토론하기-2
Ⅲ. 토론을 바탕으로 논술하기-4
* 참고 문헌-8
본문내용
우리는 고려가 몽골의 예속 국이 아니라 고려의 자주성을 알리기 위해 싸웠습니다. 우리의 항쟁은 원종이 고려가 완전히 몽골의 예속 국이 됨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에 찬성할 수 없습니다. 원종이 몽골의 요구대로 개경으로 환도하면서 지나치게 사대적인 태도를 보인 것은 고려의 자주성을 짓밟은 것입니다. 우리는 몽골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주 국가 고려를 지키려고 했습니다. 많은 백성들이 우리와 뜻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여·몽 연합군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4년간이나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남도 각처의 농민들이 우리의 항거에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우리의 뜻이 맞기에 백성들도 우리의 대몽항쟁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최씨 무신 정권을 지키려고 싸웠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미 최씨 무신정권은 망하고 왕은 개경으로 수도를 환도했습니다. 우리가 목숨을 바쳐 우리에게는 이익이 없는 싸움을 왜 하겠습니까? 민족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서지 최씨 무신 정권을 지키려는 것이 아닙니다.
< 중 략 >
♡ [찬성]
1. 고려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대몽항쟁의 마지막 세력이었습니다. 끝까지 항전하여, 결의를 굽히지 않았으며, 몽골에게 숙이고 들어간 고려 정부를 비판하여, 민족의 자존심을 끝까지 세웠던 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삼별초는 최씨 무신 정권의 사병이었지만 최씨 무신정권을 위해 싸운 것은 아닙니다. 당시 이미 최씨 무신 정권은 무너진 상태였습니다. 그들은 진도와 제주도로 이동하며 주인을 잃은 삼별초는 죽을힘을 다해 몽골군과 맞서 싸운 겁니다. 그들이 쉽게 목숨을 버리고 자신에게도 이익이 없는 싸움을 왜 했을까요? 이미 최씨 무신정권은 망하고 왕은 개경으로 수도를 환도했습니다.
3. 고려인의 자주성과 강한 민중 의지가 표현된 것이다. 삼별초의 항쟁은 원종이 몽골 정부에 입조한 일에서 시작됐다. 이는 고려가 완전히 몽골의 예속 국이 됨을 공식적으로 밝혔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WInOdaCGkD8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080602/858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