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을 읽고 느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0.01.13
- 최종 저작일
- 199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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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십여년 전 지인의 소개로 읽었는데, 열 권의 책을 정말 순식간에 읽어 버렸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읽어보려고 뒤졌지만, 중간 중간 잃어 버린 책들이 많아서 이번에 다시 10권 전집을 다시 구입하여 읽게 되었다.
분명 읽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하지만 다시 읽어도 그 때의 그 흥분은 새로운 감정으로 다시 밀려왔다. 언젠가 지리산은 꼭 종주를 하겠다는 계획은 여전히 유보 중이지만, 다시 한번 결심을 다지게 해주었다. 2~3년 후에는 꼭 다시 한번 읽어보리라는 다짐으로 잃어 버리지 않도록 내 방 잘 보이는 곳에 고이 모셔두었다.
조정래의 3대 장편소설(아리랑, 태백산맥, 한강)은 다 읽어 보았지만, 장편소설을 2번 읽은 적은 태백산맥이 처음이다. 그 만큼 그 여운이 컸다. 아리랑은 일제강점기 너무 혹독하게 당하는 우리 조상들의 모습에 다시 읽기는 내키지 않았다. 물론 조정래 작가의 마치 보고 있는 듯한 기가 막힌 표현법과 이야기 전개는 어느 다른 소설에 비할 바가 아니다. 어떻게 그 시대에 살았던 것처럼 이렇게 이야기를 전개 할 수 있을지 존경심이 우러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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