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로 부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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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로 부업하라’ 책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글쓰기와 외국어는 나에게 짐이다. 책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평생동안 좋은 책을 한권 쓰고 싶다는 막연한 동경말이다. 현재 내 나이 45살이다. 이 나이동안 책은커녕 글쓰기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도 언젠가는 꼭 글을 쓰야한다는 것이 마음속에 짐으로 있다. 참고로 영문과를 졸업했기 때문에 영어를 잘 하고 싶었다. 영어도 못한다. 짐이란 것은 한편으로 그것을 소중히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소중히 생각하기에 잘하고 싶다. 글쓰기로 부업하라는 글쓰기가 짐이 아니란 의미로 다가왔다. 나의 직업은 공무원이다. 공무원이 된지 3년이 지났다. 경험이 아직 많이 쌓이지 않아서 주어진 일을 헤쳐나가는 것도 쉽지 않다. 공무원 일은 전문성이 없다. 물론 특별한 직렬들은 전문성이 있어 발전시킬수 있다. 직렬에 따라 퇴직을 하고도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 내 직렬은 사실 전문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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