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을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동발달 독후감 도서에 ‘에밀’과 ‘아기 성장 보고서’ 가 있었다. 서점에 가서 책을 대충 훑어보니 아기 성장 보고서는 비교적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이였고, 교육서 이자 철학서인 에밀은 내가 읽기엔 좀 버거운 책인 것 같았다. 그런데 루소의 ‘에밀’은 수업시간에도 나왔고 교수님이 추천하시는 책이라 한 번 읽어 보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루소의 ‘에밀’을 사서 읽기 시작했다.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루소가 자연을 중요시 하는 사람이라는 것 정도는 알 수 있었다. 처음에 루소가 교육은 자연, 인간, 사물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했을 때, 나는 산, 나무, 꽃 등을 뜻하는 자연인 줄 알았다. 하지만 루소는 ‘변질이 일어나기 전의 성향’을 자연이라 불렀다. 나는 이런 자연이 자연스러움. 즉, 자유를 뜻하는 것 같았다. 변질은 외부적인 영향, 억압 등 자극을 받아야 일어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