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3.09.06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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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의 제목은 흔히 들어왔던 문구이지만 정작 이 영화를 접한 건 어제 밤이었다.
유럽 특유의 우울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서 영화를 보는 내내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이끌림'이 있는 영화였다
1988년에 폴란드의 거장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Krzysztof Kieslowski) 감독이 연출하고,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와 크쥐시토프 피시비치(Krzysztof Piesiewicz)가 각본을 썼다.
19세의 고아인 토메크는 우체국직원이며 맞은편 아파트에 혼자 사는 연상의 화가 마그다를 1년간 망원경으로 훔쳐본다. 아름답지만 사생활이 난잡한 그녀는 육체적인 사랑만을 추구한다.
친구와 함께 성적인 호기심에서 시작한 그의 행동은 점점 마그다에 대한 사랑으로 변해간다. 이러한 마그다의 생활을 지켜보는 것이 그에게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다. 성적 호기심을 훔쳐보기로 충족시키곤 했던 그는 그녀를 사랑하게 되면서부터 그녀가 다른 남성과 함께하는 모습은 보지 못하게 되고 급기야 가스 고장 신고를 하여 그녀의 육체적 사랑을 방해하기도한다. 또한 그녀의 아파트에 우유를 배달하고, 가짜 송금표를 만들어 그녀를 우체국으로 오게 하고, 그녀의 편지를 훔치기도 한다. 자신이 보낸 통지서를 가지고 우체국에 온 마그다가 송금을 조작했다는 누명을 쓰자 그는 자신이 통지서를 보냈으며 오랫동안 그녀를 훔쳐봐 왔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용기를 내서 그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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