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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몰락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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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03.08.22
최종 저작일
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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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미켈란젤로와 인문학적 정신
그러나 현재 인문학이 침몰하고 있다.
자연을 인간답게, 자연을 인간스럽게
인문학과 우리의 민족적 전통

본문내용

“인문학이 죽어가고 있다”는 신음소리가 대학 캠퍼스에 울려퍼지기 시작한 지는 오래됐습니다. 이제 그 신음은 중환자가 몰아쉬는 가쁜 숨소리로 바뀌었습니다. 대학은 입사시험 준비를 위한 학원으로 전락하고, 교수들은 인기학과로만 쏠리는 학생들을 어쩌지 못하고 기초학문 붕괴라는 학문 참사를 눈뜨고 당하고 있습니다. 인문학부 교수들은 연구비 지원 등이 이공계에만 쏠리고 있다고 절벽에 몰린 절박한 심정을 기자회견으로 털어놨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서강대 박호성 교수가 이 인문학 몰락 시대를 진단하고 왜 인문학이 우리 시대에 더 소중한가를 논한 글을 보내왔습니다. 박호성/ 서강대 교수·정치학

르네상스시대 조각가로 워낙 명성을 날리던 미켈란젤로였기에 귀족들의 흉상 제작 부탁은 흔히 있는 일이었다. 어느 날 의뢰한 작품을 찾으러 온 한 귀족이 그 조각품을 보더니 대뜸 자신의 코가 좀 높게 됐다는 불만을 조심스레, 그러나 지극히 우아하고 교양미 넘치게 주워섬겼다. 미켈란젤로는 잘 알겠다면서 석고 가루를 슬쩍 한줌 쥐고서는 콧날을 다듬는 척하며 가루만 조금씩 흘렸다. 그랬더니 그 귀족은 “오오, 이젠 멋있게 됐소”하며 감탄을 늘어놓았다. 여기서 미켈란젤로는 은연중에 인문학적 정신의 한 가닥을 점잖게 고르고 있다. 그에게서는 예술성과 인간성의 겸허한 조화를 엿볼 수 있다. 그러나 귀족은 허황되고 교만하게 공허한 세속적 체면에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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