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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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해리포터를 꿈꿔본 적이 없었다. 아니 꿈꿔보지 않고 싶었다. 왜냐하면 해리포터는 일찍 부모를 여의고 자신이 원하지 않은 친척집에서 살게 되고 자신이 원하지 않은 삶을 살게 된 것 같아, 나는 해리포터를 불쌍히 여기고 마음이 아팠으며, 해리포터 라는 영화를 그렇게 좋게 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해리포터 라는 영화를 보면서 부러운 것, 대단한 것이 있다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그 어려운 환경에서 자신이 스스로 힘든 것을 헤쳐 나가려고 노력하고 하였다는 것이다. 어쩌면 나보다 더 어른이 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어린 나이에 그 모든 순간이 무섭게, 두렵게 느껴졌을 때에 그 두려움을 무릅쓰고 무언가를 하려고 했다는 것, 새로운 길에 도전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나는 그동안 두렵고 무서우면 무조건 피하기만 했다. 회피하면 모든 것이 그만이라고 생각하여 나는 그렇게 도망쳐왔다. 마음만은 정말 아무런 두려움 없이 무언가 해보고 싶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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