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교육-미술과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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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교육 화두를 꼽으라면 단연 ‘STEAM교육’일 것이다. 여기서의 STEAM 교육은 ‘STEAM Literacy’, 즉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문·예술의 ‘융합적 사고 능력’을 키우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는 교육을 말한다. 이 새로운 패러다임은 독립적인 학문 영역의 한계를 초월하고자 간학문적 접근을 시도하는 것으로, 각 영역은 상호 보완적 관계에 놓였다고 볼 수 있다. 이 때, STEAM교육에서 ‘ART’가 갖는 역할과 중요성을 논하고, 중등 미술교육의 특징에 맞춰 융합STEAM교육을 현장에 적용할 방안을 서술하겠다.

먼저, STEAM교육은 기존 ‘STEM 교육’에 ‘Art’로 대표되는 인문·예술 분야를 추가한 더욱 폭넓은 개념임을 밝혀야 한다. 이때 예술 영역의 접합에 대한 기대효과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즉 전형적인 이공계적 성과물이 예술(미적 요소)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접목으로 가시적인 부분의 심미적 성과를 내어 주는 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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