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의 다문화가정의 이해 고찰 리포트

목차

1. 머리말

2. 본론
2-1. 백제의 금동대향로
2-2. 솟대
2-3. 몽골의 원 간섭기로 인해 들어온 몽골 문화
2-4. 서구식 결혼의 도입과 현재 결혼식에서 전통혼례와의 공존
2-5. 일제강점기로 인해 들어온 일본 문화

3. 맺음말

본문내용

오늘날 한국사회는 국제적 지위향상, 세계화 및 외국과의 빈번한 교류, 정보공유의 확산 등으로 국내외 인구이동이 급격히 증가하는 등 지구촌 시대의 급속한 변화를 경험하면서 국내체류 이주민 200만 명 시대를 맞이해 수치상으로는 다민족, 다문화 국가로 진입했다고 말 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국민들의 인식 속에는 우리나라가 단일민족, 단일 문화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그랬으면 하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대한민국 오천 년의 역사 동안 수 많은 강대국에 천 번이 넘는 침략을 받으면서도 한반도를 지켜내고 그 선조들을 이어온 민족이라는 점은 자랑스럽지만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마냥 단일문화를 이뤄왔다든지 단일민족이라고 우기는 것은 억지인 것 같다. 이는 우리나라가 고구려 백제 신라를 한 민족이라고 볼 것인지부터 논란이 많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다문화’란 국어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한 사회 안에 여러 민족이나 여러 국가의 문화가 혼재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다문화주의는 여러 의미로 해석해 볼 수 있는데 먼저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를 다문화현상, 다문화사회 즉 다양한 인종, 민족, 언어문화 집단이 함께 공존하는 현상 자체로 이해한다면 우리나라도 명실상부한 다문화주의 국가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문화주의를 사람들이 민족적, 문화적 다양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상황이나 문화 다양성 증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태도의 변화 즉 서로 다른 인종, 민족, 언어문화집단 간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 이해한다면 우리나라를 다문화주의 국가라고 말하기는 아직 어려울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역사에서도 ‘다문화’가 존재 했을까?
그 해답은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원 간섭기와 일제강점기만 생각해 보더라도 우리나라는 몽골과 일본이라는 국가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었고 뿌리깊은 중화사상을 가져온 우리나라는 일부러라도 중국의 문화와 언어를 따라했으니 ‘다문화’가 존재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