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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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자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나처럼 교육자를 꿈꾸는 사람이나 현재 교육자인 사람, 혹은 자녀를 키우고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엄청난 사상을 담고 있지도, 대단한 지식을 주는 것도 아니었지만, 우리 모두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오르게 하고, 동심을 되살아나게 하며, 고바야시 소사쿠 선생님의 교육철학에 깊이 공감하게 하고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책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모든 것을 어린아이의 순수한 관점에서 책을 서술하였고, 그 순수함은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이 책에 깊이 빠지도록 했다. 이런 학교가 세워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모든 아이들이 이처럼 친구들과의 차이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자연의 가치를 존중하도록,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는 배려를 배우게 된다면 말이다. 지금 우리의 아이들은 산과 들, 바다 이런 자연들보다 휴대폰,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들과 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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