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쇄원 방문기
- 최초 등록일
- 2019.06.03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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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태양이 점점더 가까워 지며 봄과 여름의 그사이, 아니 여름에 더 가까운 5월의 마지막자락,소쇄원의 방문은 학교와 집을 오가며 권태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나에게 아름다운 자연의 선물이였다. 소쇄원의 푸르른 녹음과 바위틈으로 아기자기하게 흐르는 냇물들은작은공간으로 정경을 이루었다. 가까운 옆동네에 이렇게 아름다운 정원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놀라웠다. 마치 중국의 선산에 온 기분이 들었다. 숲속에서 나무꾼에게 쫒기고 있다며 금방이라도 사슴이 찾아 올 것 같은 풍경을 감상하면서 등 하교길 버스밖으로 보이던 산들과 나무로 겨우 봄감성을 채워가던 나의 마음을한국화에 등장할것만 같은 풍경으로 한번에 풍요롭게 해주었다. 큰 바위 작은바위가 형동생처럼 사이좋게 자리를 잡고 오곡문 아래로 숨어있던 냇물이 흐르는 것은 어느것하나 더 튀지 않고 아름다웠다. 그것들끼리 서로를 받쳐주며 조화롭게 아름다웠다. 이모습을 통해 조화롭게 아름다운 삶이란 어떤것일까 생각해보았다. 이 사회에도 소쇄원에서 느낀 서로를 받쳐주며 함께 빛날 수 있는 아름다운 조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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