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주제별 수학여행 소감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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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10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2박 3일, 전라도 각지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창 시절 친구들과 함께할 마지막 여행이라는 것 때문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으로 더욱 기대된 여행이었다. 수학여행을 떠나기 며칠 전에는 담임 선생님께서 조별로 각 여행지에 대해 사전 조사를 시키셨는데, 여행 전의 사전 조사는 처음이었고 귀찮기도 했지만, 조사를 하면서 알게 된 배경지식 덕분에 더욱 유익하고 보람 있는 수학여행을 보낼 수 있었다.
전라도 수학여행의 첫 목적지는 전북 진안의 마이산이었다. 마이산은 이름 그대로 말의 두 귀처럼 커다란 바위산 둘이 나란히 솟은 신기한 모습이었는데, 멀리서 보면 나무는 거의 보이지 않고 그저 거대한 바윗덩어리로만 보여 과연 오를 수는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기도 했다. 땀을 흘리며 마이산에서 내려와서는 점심을 먹고 전주 한옥마을로 갔다. 전주 한옥마을은 이번 수학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여행지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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