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출 문화재 현황과 반환 방법
- 최초 등록일
- 2019.05.30
- 최종 저작일
- 2018.06
- 6페이지/ MS 워드
- 가격 1,000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병인양요
2. 프랑스 내 우리나라 문화재 현황
3. 반환 방법
Ⅲ.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한국 문화재는 병인양요 등을 비롯해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격동의 근현대사를 거치며 숱하게 해외로 유출되었다. 2014년 기준 국외의 한국문화재는 15만6160점으로 일본·미국·독일 등 세계 20개국에 흩어져 있다. 도쿄국립박물관을 비롯해 일본이 6만7700여점으로 가장 많고, 미국이 4만3500여점으로 뒤를 잇고 있다. 독일 1만700여점, 중국 8200여점, 영국 7900여점 순이다. 그러나 이 숫자는 공개 혹은 조사된 것으로 실제로는 이보다 2~3배 많을 것이라는 게 문화재계의 정설이다.
특히 탐험가, 과학자, 선교사들이 전 세계 곳곳을 ‘발견’하던 대항해시대에, 프랑스 왕정은 1566년 선포한 물랭 칙령을 통해 국가의 유산은 어떠한 경우에도 양도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국가의 유산에는 탐험가와 선교사들이 선물로 받아온, 또는 훔치거나 약탈해 온 문화재도 포함돼 있다. 프랑스혁명 이후 들어선 공화정도 정치 체제는 바꿨을지 몰라도 이 전통은 고수했다. 절대로 양도할 수 없는 공공의 재산에는 약탈 문화재가 포함됐다. 프랑스에 반출된 문화재 중 불법으로 약탈해간 문화재도 있지만 정당한 거래를 통해서 반출된 문화재들도 많다.
필자는 문화재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전부터 박물관에 가서 유물을 보는 것을 즐겨하였고 다른 곳을 여행을 가도 그 지역의 박물관은 꼭 들리는 편이었다. 그러던 중 박물관의 전시장에서 ‘유출된 문화재입니다.’ 라는 글씨를 발견했다. 그 후 필자는 여러 전쟁 시기나 식민지 시대에 해외로 반출된 문화재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러한 문화재들을 어떻게 한국으로 다시 가져올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는 기구가 유네스코이며 유네스코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프랑스어이기 때문에 필자의 전공을 선택하기도 했다. 이 글에서는 해외 구체적으로는 프랑스에 반출된 문화재의 반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참고 자료
주프랑스 한국문화원(2018), 프랑스 내 한국문화재 현황 조사 및 반환사례, 해외문화홍보원.
한겨레(2010), 프랑스 약탈 ‘외규장각 문화재’ 더 있다, 한겨레 신문.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4110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