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흥길 -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 최초 등록일
- 2019.05.20
- 최종 저작일
- 2018.05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목차
1. 작가명
2. [장르]작품명
3. 출전지 명
4. 주요인물
5. 주요내용 (사건)
6. 관련내용
7. 독후감
8. 참고사항
본문내용
인간은 끊임없이 욕망을 갖는 존재이며, 인생이란 결국 욕망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만약 욕망의 실현이 불가능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심지어 그런 상황의 원인이 개인이 아닌 사회 구조에 있다면 어떻게 될까? 윤흥길의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는 위와 같은 상황에 처한 인물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요 갈등은 ‘나’와 권 씨의 갈등이지만, 나는 권 씨가 겪는 내적 갈등에 주목하였다. 갈등이란 기본적으로 어떤 욕구가 있고, 그것의 실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존재할 때 발생한다. 권 씨의 경우 소시민이 되고자 하는 욕구를 지니고 있지만, 전과 있는 도시빈민이라는 사회적 신분 때문에 쉽게 이루지 못한다. 그렇지만 권 씨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체념하지 않고 자존심을 꿋꿋하게 지켜나간다. 권 씨가 애지중지하는 열 켤레의 구두는 이런 자존심의 표상이자 이상적 자아를 잊지 않게 해주는 상징적 존재로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