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9.04.15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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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자가 중·고등학교를 다니던 80~90년대 역사수업에서는 인류의 진화과정에 대하여 호모속에 속하는 여러 종의 인류가 차례로 등장·진화하여 최종적으로 호모 사피엔스가 살아남았다고 배웠다. 당연히 아프리카땅의 어딘가에서부터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맨 처음 나타났고,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에렉투스 등의 다양한 종을 거쳐 최종적으로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했다고 저자는 이해해 왔다. 한번도 의심을 가져본 적이 없는 인류의 선형적·순차적 진화과정에 대하여 유발 하라리는 이 책 사피엔스에서 “10만 년 전 지구상에는 최소 여섯 가지 인간종이 함께 살고 있었다”, “2백만 년 전부터 약 1만 년 전까지 지구에는 다양한 인간 종이 동시에 살았다”라는 주장 등으로 저자의 무지에 근거한 빈약한 상식을 무참히 깨뜨려버렸다. 더 나아가 네안데르탈인과 데니 소바인이 사라진 이유가 사피엔스가 이들을 멸종으로 이끌었다는 부분에서는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왜냐하면 호모 사피엔스에 의한 사피엔스 이외 인간종의 멸종! 상상으로라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위험한 생각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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