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아프리카의 역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5.11.14
- 최종 저작일
- 2015.11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커피농장에서 노동력 착취를 당하며 기아에 시달리고, 다른 한 편에서는 에이즈에 걸려 처절한 삶을 살아가는 후진국의 흑인들”
나에게 있어 아프리카 대륙이란 짤막한 문장으로 표현해버리고 마는 그런 곳이었다.
이집트 문명에 대해 경이롭다 생각하면서도, 나일강만 알았지 아프리카 대륙에 있다는 것도 책을 통해 알았으니 나는 아프리카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던가.
아시아 대륙을 여행하며 또 다른 여행을 계획하면서도, 유럽의 문화에는 온갖 관심을 쏟으면서도, 어렸을 때부터 세계여행을 꿈꿔왔으면서도 왜 나는 아프리카 대륙에 관심을 갖지 않았는가에 대한 답은 열강중심의 국제사회에서 지워진 그들의 치졸한 역사와 과오를 몰랐고, 접하기 어려웠기 때문은 아닐까 싶다.
서로 다른 이념의 대립에 남과 북으로 나뉘어 위도38도에 의해 직선국경을 갖게 된 한반도의 모습과 너무나 닮았기 때문일까? 서방의 국가들에 의해 아프리카 내 여러 나라의 국경이 직선인 것이 더 씁쓸했고, 그래서 더 그들의 입장에서 공감하며 생각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