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후반 조선의 지방지배
- 최초 등록일
- 2019.03.29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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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고종 전반기 지방지배의 추이
2-1 반농민군 향촌질서
2-2 농민군의 향촌질서
Ⅲ. 갑오개혁에 나타난 개화파의 지방지배구상
Ⅳ. 대한제국 시기 지방지배의 영향
본문내용
1. 머릿말
혼돈의 시기였던 19세기 후반에는 봉건과 반봉건, 수구와 개화, 타율과 자주, 그리고 개혁과 번력 등의 주제를 가진 다양한 세력이 등장 하였다. 그 속에서 그들은 조선의 지방지배를 어떻게 할 것 인가 하는 구상들을 내놓았다. 운영의 개선, 제도의 개혁,체제의 번혁 등에서 각자 자신들의 이익에 부합하는 계급적 입장의 차이가 존재하였다. 한편 서구문물 전래와 수용과정에서 지방지배 구상을 하며 근대적 모색이 있었으나 결국 일본으로 대표되는 제국주의 세력의 침략으로 새로운 지방지배 모색이 변질되고 왜곡되었다. 이글에서는 19세기 후반을 고종전반기, 갑오개혁 이후, 대한제국시기 3가지로 눠 새로운 지방지배를 위한 시도들과 그것들이 얼마나 자주적인 색을 띠며 근대적 방향을 제시하는 지에 대해 서술할 것이다.
2. 고종 전반기 지방지배의 추이
고종 전반기는 전통적 사족 중심의 성리학적 향촌질서에서 수령-이향 주도의 관치 보조적 향촌질서로 이행하고 있었다. 수령-이향지배체제 하에서 수많은 농민항쟁으로 농민들은 나름대로 민권을 키워나가고 있었다. 1897년 당시 지방지배 구상은 3가지방향으로 대립하였는데 성리학적 지방지배로 봉건적 전통을 지키는 기존의 사족 지배체제와 당시의 주도적 지배질서이며 여전히 봉건적 특색의 관치보조적 수령-이향 지배체제, 그리고 새로운 질서로 반봉건적인 민권자치 지향적인 농민적 향촌질서이다.
2-1 반농민군 향촌질서
대원군은 토호무단과 서원남설등 지방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지만 결국 왕실중심의 봉건적 지방지배 재건 방향으로 나갔고 이것은 근본적 해결책이 되지 못하였다. 대원군 시기에도 농민항쟁은 존재하였고 새로운 지방지배 모색이 필요해졌다. 그러나 19세기 후반은 여전히 수령-이향 주도의 관치보조적 향촌질서를 유지하고 있었다. 1894년 농민항쟁시기 반농민군인 민보군을 결성한 양반토호층과 향리층은 수령-이향주도 향촌질서를 유지하고자 하였다. 그들에게 특권적 지위를 누리는 것은 익숙한 것이며 그들의 이익을..
<중 략>
참고 자료
없음